[칼럼] 임플란트 부작용 염려 줄인, 자가치아뼈 이용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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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드림치과 댓글 0건 조회 1,538회 작성일 19-03-13 14:29본문
[칼럼] 임플란트 부작용 염려 줄인, 자가치아뼈 이용한 임플란트
50대 환자 김성환씨(남.가명)은 과거 브릿지 시술 부위에 잇몸 염증이 생겨 치과를 찾았다.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 결과를 받은 김씨는 신경 조직부터 잇몸 뼈까지 손상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럴 경우 뼈이식이 동반된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데 동물, 타인의 뼈, 합성재료 등을 이식재로 사용할 경우 면역 거부 반응으로 인해 감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뼈이식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가치아는 치조골과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더 오랜 기간 유지는 물론 동종골, 이조골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치아 뼈이식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실력은 물론 상담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인지 치료 시작 전 확인해 봐야한다. 또한 성공적인 자가치아 뼈이식 임플란트를 위해 정밀 검사가 가능한 3차원CT, 세팔로, 파노라마 촬영장비 등의 보유 유무를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난이도가 높은 시술인 만큼 광범위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진단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합적인 문제도 한 번에 해결하고,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까지 바로 잡을 수 있는 분과별 의료진들의 협진이 진행되는 곳이 좋다.
시술 전, 후로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각 각 다른 치료들로 치과를 옮기게 되면 의료진이 변경되어 완성도 높은 치료를 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나아가 갑작스러운 통증, 보철물의 탈락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치과 의료진들은 공통적으로 정기적인 관리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야간진료나 주말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진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철물이 환자의 치아 형태에 적합하게 제작이 되기 위해서는 원내에서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외부와의 복잡한 단계가 생략됨은 물론 환자 요구에 따라 수정도 신속하게 이루어져 전체적인 치료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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